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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작은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언제나 고객의 소리귀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 소리는 고객 여러분이 센터를 이용하시면서 느낀 불편·불만과 문의사항,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을 수렴하여 운영에 반영하고 고객만족,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는 통상 근무시간(09:00~18:00 토, 일, 공휴일 제외) 중에 접수되기 때문에 처리가 다소 지연 될 수 있음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에게 처리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한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강북실버종합센터 정말 고맙습니다. ^^
작성자 : 박순임할머니작성일 : 2017-12-13조회 : 2941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립니다.
2~3년전부터 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이 있으셨는데 올 초부터 데이케어센터를 등록한 뒤,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이와 더불어 치매관련 등급과 장기요양서비스 등 다른방편으로 할머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가족 모두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인소개로 실버센터를 알게 되었고, 입주 신청을 넣었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며 혹시나 길이라도 얼었을 땐.. 이것저것 걱정이 많이질때쯤 실버센터에서 고맙게도 연락이 와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입주 전 실버센터 들어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복지기획팀 김한주 선생님이 담당이셨습니다. 어찌보면 실버센터의 첫 인상같은 중요한 순간이었는데, 입주절차, 주의사항, 숙소, 프로그램 내용, 너무나 친절하고 꼼꼼하게 응대해주셔서 안심이 됬습니다.
할머니가 입주하게 될 사랑마을 생활관을 보면서 다른 요양반장님들과도 많이 뵈었는데,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시고, 항상 얼굴에 웃음이 있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또 방문하면서 우연히 교육받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교육하시는 선생님도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재미있고, 힘차게! 이런 에너지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많은 반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보여서 왠지모르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뭉클했습니다.
그렇게 둘러본 뒤, 할머니 건강 관리를 위한 김남숙 간호팀장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치매 단계별대로 층마다 구분되어 있고, 중증치매인 경우 손이 더욱 많이 갈 수 밖에 없는데, 그곳에서 간호팀장님은 정신이 없을정도로 바빠보이셨습니다.
이것저것 상담 받으면서도 간호팀장님에 대한 호출이 계속 있어서 그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고, 긴 시간동안 이것저것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가고, 감사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첫 입주날 밤을 보내는 할머니.
평생 일만하시고, 활동적이셨던 분이라 자립심도 강하시고, 고집도 있으셔서 첫날 밤에 잘 적응하실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치매라는 변수도 있어서 낮 시간에는 웃으면서 친절하다가도 어두워지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그랬습니다.
역시나 첫날 밤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할머니가 입주하기까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시고, 저녁11시가 되서 한바탕 소동이 났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정정하신 편이라 소리도 지르시면서 주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에게 폐 끼치고, 요양반장님께 멱살도 잡고, 지팡이도 휘두르면서 집으로 보내달라고 고집을 부리셨습니다. 결국 센터에서 늦은 시간 집으로 전화가 왔고, 가족들이 늦은시간 센터에 방문하게 됬습니다.
할머니는 화를 못 누르듯 짜증을 계속 내시면서 소란을 피우셨고, 상황 파악하면서 진이 빠지고 말았는데, 당시 저녁 당직이셨던 사랑마을 여양순반장님은 오죽하셨을까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웃으시면서 상황설명과 함께 할머니를 계속 챙겨드리려고 하시는 모습에 더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늦은시간 다른분들에게 폐끼치고, 여양순반장님께 한 행동들을 보면서도 할머니는 계속 짜증과 고집을 부리셔서 당황스러웠지만 그 순간에도 급하게 나와계신 할머니 추우실꺼라면서 두꺼운 옷을 챙겨드리려고 큰 홀에 히터를 틀어주시려고 정신없는 와중에 바쁘게 움직이셨습니다.
오로지 연로하신 할머니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요양반장님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관심으로 할머니는 적응하셔서 생활에 크게 만족하시고, 면회를 갈 때마다 그렇게 요양반장님들이 잘해주신다면서 끊임없이 자랑하셔서 마음이 많이 놓이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맑은 공기, 좋은 환경에 좋은 사람들까지 힘든 일도 많겠지만 웃음 잃지 않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해주시는 많은 선생님, 반장님, 팀장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 김한주 사회복지사: 저희 센터가 감당해야 할 일을 오히려 고맙게 느껴주시고, 따뜻한 말과 칭찬으로 격려해 주신 보호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장천식 관장: 부족함이 많음에도 이렇게 큰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겁게 생활해 주시는 어머님을 뵐 때마다 감사함이 넘쳐난답니다. 더욱 아들과 딸들의 마음으로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남숙 간호팀장: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들에게 이렇게 격려와 칭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성을 다해 모시도록 안전케어팀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위주리 사무국장: 저희 센터를 믿어 주시고 과분한 칭찬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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